[MBN스타 여수정 기자] 걸그룹 달샤벳 리더 세리가 멤버 지율, 가은의 탈퇴소식에 놀란 팬들에게 손편지를 보냈다.
세리는 11일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렸다. 이는 지난 9일 가은과 지율의 손편지와 계약만료, 탈퇴 소식에 대해 놀란 팬들을 위한 것이다.
손편지에 따르면 세리는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지. 갑작스런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을 우리 달링들에게 달샤벳의 리더로써, 맏언니로써 멤버들을 대신해 글자를 적어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마지막 스케줄까지는 평소처럼 즐겁고 유쾌하게 마무리하고 싶다는 지율이와 가은이의 말대로 저를 포함해 아영이, 우희, 수빈이 모두 같은 마음이었고, 다른 사람을 통해 건너 듣는 게 아닌, 어떻게든 여러분께 제일 먼저 우리가 직접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우리 달링들도 아시다시피 저희 6명 정말 사이좋고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거 아실 거예요. 팀웍 하나만큼은 1등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MBN스타 DB |
한편,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달샤벳은 다음 달 1월 초 세리, 아영, 우희, 수빈 4인 체제로 활동,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며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날짜는 없다”고 밝혔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