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의 신작 ‘이웃집에 신이 산다’가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11일 영화의 수입과 배급을 맡은 엣나인필름은 “‘이웃집에 신이 산다’가 내년 1월10일 열리는 제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 영화상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외국어 영화상 부문에는 ‘이웃집에 신이 산다’ 외에도 2015년 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사울의 아들’ 칸영화제 감독주간, 베니스영화제 베니스데이즈에 초청된 터키 영화 ‘무스탕’을 비롯해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더 클럽’ 클라우스 해로 감독의 ‘더 펜서’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웃집에 신이 산다’는 브뤼셀에 사는 고집불통 괴짜 신과 그로부터 세상을 구하려는 딸 에아가 새로운 신약성서를 쓰기 위해 6명의 사도를 찾는다는 독창적인 상상력의 21세기 천지창조 판타지 작품이다.
‘이웃집에 신이 산다’는 오는 24일, 개봉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