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내년 20대 총선 출마…'자기야' 잠정 하차
↑ 이만기/사진=SBS |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 출연하고 있는 전 씨름선수 이만기가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는 소식과 함께, 현재 그가 출연중인 '자기야' 하차설이 보도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자기야' 제작진은 11일 오후 언론매체를 통해 "이만기가 공식적으로 하차하는 건 아니다"며 "정확히 말하자면 '잠정중단'이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만기가 개인적 스케줄이 바빠져서 촬영에 불참하는데, 그 기간이 얼마나 오래 갈 진 장담할 순 없다"며 "작년 김해 시장 선거 때에도 잠시 방송을 쉬었는데 그거랑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만기와 장모가 지난 10일 방송을 끝으로 조용히 하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하차 이유와 관련해 "총선 준비를
한편 이만기는 지난 16대, 17대 총선에서 낙마했고, 지난해 김해 시장 선거에서도 아쉬움을 삼킨 바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9월 경남 김해을 새누리당 당협위원장에 선출돼 내년 총선 출마가 거의 확실시 되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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