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최무성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에서는 선우 엄마 선영(김선영 분)이 급하게 딸 진주를 무성(최무성 분)에게 맡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환(류준열 분)과 덕선(혜리 분)의 집 식구들이 외식을 나가면서 급하게 나가야 했던 선영은 진주를 맡길 곳이 없어 무성에게 맡겼다.
무성에게 안기자마자 진주는 울기 시작했고 무성은 난감해 했다.
일을 마치고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무성의 집을 찾았던 선영은 의외의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평소 무뚝뚝했던 무성은 진주와 놀아주기 위해 사과 머리를 한 채 방울을 묶었고 진주를 위해 종이인형까지 잘라주는 반전 면모를 보였던 것.
무성은 “얘 별난 게 네 딸 맞다”라고 대응했고 선영은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