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정준영이 추신수의 물개박수를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정준영이 ‘행사(행운의 사차원)’ 매력으로 메이저리거 추신수까지 홀렸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세계가 인정한 최고의 메이저리거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와 역사의 도시 경주로 떠나는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1박 2일’ 측은 1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정준영과 추신수의 스틸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스틸에는 누가 봐도 첫만남의 어색함이 흐르는 정준영과 추신수가 멀뚱멀뚱 앞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정준영이 경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추신수의 옆자리를 사수한 것으로 이후 막내 정준영의 매력에 추신수가 푹 빠지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경주로 향하는 동안 멤버들은 한 명씩 자기소개에 나섰고, 특히 ‘행운의 사나이’ 정준영은 “기본 승률이 70%예요. 운과 스피드를 담당하고 있죠!”라는 자신만만한 소개 코멘트로 추신수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추신수는 “행운이 따른다고요?”라며 의심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고.
그러나 정준영은 잠시 후 벌어진 깜짝 이벤트에서 당당히 ‘행사’의 면모를 보여주며 추신수를 놀라게 만들었고, 그를 자신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차 안에서 벌어질 상황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스틸에서는 정준영의 당당한 표정과 달리 당황함이 가득 묻어나는 추신수
한편,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