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4' 거미가 박빙의 승부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거미의 모창 능력자들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히든싱어4'에는 거미와 모창 능력자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거미의 모창능력자들은 저마다의 이색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2라운드의 탈락자였던 '독일 거미' 모니카는 4인조 걸그룹 배드키즈의 멤버였다. 그는 5개국어가 가능하다고 밝히며 거미의 '어른 아이'를 독일어 버전으로 선보
또한 1, 2라운드에서 계속 거미를 누르고 1등을 차지했던 모창능력자 '듣기평가 거미' 이은아는 '도플싱어 가요제' 목소리의 주인공이자 '보이스코리아'에 출연했던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거미는 ‘그대 돌아오면’ ‘어른아이’에서 2등으로 라운드를 통과, 세 번째 라운드인 ‘어린아이’와 최종라운드에서 1등을 차지하며 저력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