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덕, 소매치기범에서 美 안보 비서관까지? 드라마같은 인생사 보니 '대박'
↑ 임종덕/사진=MBC |
'서프라이즈' 임종덕 美 안보 비서관의 인생 드라마가 소개됐습니다.
13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미국 안보비서관 임종덕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습니다. 임종덕은 하루 아침에 전쟁 고아가 돼 떠돌이 삶을 살아야했습니다.
임종덕은 소매치기를 해 하루하루를 살았습니다. 그때 임종덕은 1971년, 한 미국인의 가방을 훔쳤습니다. 이 미국인은 미 공군 총 지휘관 스티브 토마스 화이트 장군이었었고 가방에는 미군 일급 비밀 문서가 들어있었습니다.
결국 임종덕은 체포됐고 처벌을 면치 못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동네 전쟁 고아들이 몰려와 선처를 구했습니다. 임종덕은 전쟁 고아들을 보살피며 큰 형 노릇을 했던 것입니다.
이에 감동 받은 화이트 장군은 임종덕을 하우스 보이로 채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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