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이 두문불출 중이다.
신은경은 전 소속사 런엔터테인먼트로부터 민·형사 고소를 당한 뒤 전 시어머니를 비롯한 다수 관련자들의 잇딴 폭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신은경은 지난 한 주 동안 MBC '리얼스토리 눈', SBS '한밤의 TV연예' 등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거짓 모성애 논란', '1억 외상 논란', '남편 채무 변제 거짓 논란' 등에 대해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신은경이 한 마디 입을 뗄수록 점점 거침없이 확산되고 있는데, 급기야 전 소속사 고송아 대표는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진행, 진실된 사과를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하지만 신은경은 묵묵부답이다. 특히나 런엔터테인먼트가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 상벌위에 채무 관련 조정 신청을 내 출석 요청을 받았음에도 불출석한 채 잠행 중이다.
앞서 고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신은경과 계약을 위해 처음 만났을 때 울면서 남편 빚이 8억이라고 했다. 8억이라고 했을 때 자신이 있었다. 그 이상을 벌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빚이 8억이 아니라 15억 가량이었다. 여기에 8년째 밀린 의료보험, 방송 3사 출연료 압류, 출국정지 상태였다. 전속계약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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