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이천수, “운동을 하면서 사건사고가 몇 번 있어...악동 이미지 커졌다”

복면가왕 이천수, “운동을 하면서 사건사고가 몇 번 있어...악동 이미지 커졌다”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정체는 축구선수 이천수로 밝혀져 눈길을 모았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는 너 자신을 알라 소크라테스와 나를 따르라 김장군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왕 소크라테스와 복면가왕 김장군은 허스키 보이스로 귀를 사로잡았다.

↑ 복면가왕 이천수, “운동을 하면서 사건사고가 몇 번 있어...악동 이미지 커졌다”

투표결과 1라운드 대결은 80대 19의 압도적 표차이로 복면가왕 김장군이 승리했다. 복면가왕 김장군은 2라운드에 진출했고 복면을 벗은 복면가왕 소크라테스 정체는 바로 축구선수 이천수라서 모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천수는 "운동을 하면서 사건사고가 몇 번 있었다. 축구실력보다는 악동 이미지가 커져서 운동을 관둘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축구는 자신 있는데 다른 상태로 편견 없이 축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축구도 가면으로 가리고 하고 싶을 정도였다. 편견 때문에 힘들었다"며 "오늘로 느낀 게 하나 있다. 노래는 하지 말자는 거였다. 19표는 너무 상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면가왕 이천수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