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1인 4역 연기 완벽 소화, 감독도 인정한 명품 연기
↑ 애인 김현주/사진=SBS |
반전을 거듭하는 SBS ‘애인있어요’의 배우 김현주의 원맨쇼가 나날이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13일 방송된 SBS ‘애인있어요’에선 기억을 찾은 도해강의 톡 쏘는 복수극이 안방을 사로잡았습니다.
남편의 불륜, 쌍둥이 여동생과의 우연한 만남으로 4년간 기억을 잃은 상태로 지냈던 도해강은 지난 모든 기억을 마침내 되찾았지만 다시 기억을 잃은 척 하고 복수극을 계획합니다.
남편 최진언(지진희)과 불륜녀 백설리(박한별)를 향한 증오가 4년만에 다시 찾아온 것입니다.
애초 1인2역으로 출발했으나 여주인공 김현주는 드라마에서 1인4역에 능가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냉혈한 도해강에서 순박한 독고용기, 기억을 잃은 독고용기에 기억을 찾은 도해강을 오가는 극적인 변신이 시청자를 매회 사로잡고 있습니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지진희는 김현주에 대해 "이 드라마에선 현주씨의 몫이 가장 중요하다. (도해강처럼) 모질게 굴었고, 사랑을 줬고, 아픔을 줬기 때문에 상대배우의 감정이 그대로 나올 수 있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며 김현주의 연기력을 평가했습니다.
이어 "현장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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