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장미인애가 프로포폴 사건 후 3년 만에 새 출발을 한다.
장미인애는 최근 소속사 풀잎E&M과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풀잎E&M은 서인석, 이희도, 김명수, 이재은, 박재민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기획사다.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데뷔한 장미인애는 MBC '소울메이트', KBS 2TV 'TV소설 복희 누나', MBC '보고싶다' 등의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약해왔다.
하지만 지난 2013년 프로포폴 투약 사건 이후 작품 활동을 중단한 채 자숙해왔다. 3년이 넘는 세월 동안
소속사는 "장미인애가 그동안 중단돼온 연기에 대한 갈망이 워낙 컸다"며 "새로운 소속사와의 계약 이후 본업인 연기와 복귀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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