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10년째 매일같이 아내의 다리를 주무르는 남편이 고충을 토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서는 10년째 남편에게 다리 마사지를 요구하는 아내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매일 아내의 다리를 마사지해주는 남편은 “회사에 있는데 아내에게 연락이 왔다. 다쳤다고 빨리 집에 와 달라는 말이었다”며 “그래서 집으로 갔더니 도착하자마자 다리를 주물러 달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
이에 MC들이 “그럼 안 해주면 어떻게 되냐”고 물었더니 남편은 “그럼 밥을 안 준다고 하는 등으로 협박을 한다”고 답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아내는 “내 다리가 더 소중하다”라고 말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