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윤아 가요대제전 MC, 김성주 "소송걸 것" 싸이 향한 분노 보니? '맙소사'

김성주 윤아 가요대제전 MC, 김성주 "소송걸 것" 싸이 향한 분노 보니? '맙소사'

↑ 김성주 윤아 가요대제전 MC/사진=MBC

방송인 김성주와 윤아의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된 가운데 김성주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에서는 김성주가 아들 민율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부르는 것을 보고 폭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어 민율이 자신에게 달려와 '섹시 레이디'라며 '강남스타일'을 열창하는 모습을 보고 "나 진짜 싸이 소송할 거야. 우리 집 애들이 뭐만 하면 '섹시 레이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한편 2015년 가요계를 총망라하는 자리가 될 '2015 가요대제전'의 MC에 방송인 김성주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낙점됐습니다.

특유의 친근감 넘치고 편안한 진행으로 국보급 방송인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김성주는 올해로 3년 연속 'MBC 가요대제전'의 MC를 맡게 됐습니다. 여기에 국내외를 오가며 한류의 주역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소녀시대 윤아 역시 MC로 합류하게 되면서 대중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성주와 윤아의 MC 호흡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두 사람은 지난 8월 'MBC 광복 70주년 특집-2015 DMZ 평화콘서트'에서 첫 호흡에도 불구하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2015년 뜨겁게 맹활약한 두 사람의 두 번째 호흡인 만큼 '2015 가요대제전'에서 한층 능숙해진 진행과 더 깊어진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이번 '2015 가요대제전'은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세대공감 음악쇼를 지향하며 '가요대백과'라는 콘셉트로 꾸며질 예정으로, '나는 가수다' '무한도전-토토가' '복면가왕' 등 MBC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다양한 음악콘텐츠가 '2015 가요대제전'에서 어떤 방식으로 선보여 질 것인지 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김성주와 윤아가 진행하는 '2015 가요대제전'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 MBC를 통해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