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검사 김현중, 친자 확인 진행! 1~2주 후 결과 나와
↑ 유전자 검사 김현중/사진=MBN |
14일 방송된 MBN '뉴스 빅5'에서는 가수 김현중과 여자친구 최 씨의 친자확인 공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김형오 앵커는 "가수 김현중 씨와 전 여자친구 최씨의 친자 확인소송이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며 "14일 법원 명령으로 인해 아이까지 세 사람이 모두 유전자 검사를 받게 돼는거죠?"라고 물었습니다.
방송인 김엔젤라는 "아마 9개월 만에 처음으로 마주하는 자리일 것 같은데 가정법원에서 이렇게 판결을 내렸으니 오늘 오후 2시에 만나 유전자 검사를 받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박지훈 변호사는 "아마 아이하고 아빠만 검사를 할 것으로 보이고 일주 정도 길게는 이주 뒤에 결과가 나온다"며 "99.9%가 나오면 친자가 맞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엔젤라는 "지난 9월 17일 김현중 씨가 군대 안에서 DNA검사를 했다 그 검사로 '된 것이 아닌가' 했었든데 여자친구 최 씨가 '유전자 검사 방법이 잘못됐다, 혼자 출장 DNA를 불러서 검사를 한 것은 타당치 못하다'고 해서 다시 한번 소송을 제기 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들은 김 앵커는 "만약 '아이가 두 사람 사이에서 나온 아이가 맞다' 이렇게 되면 어떤 점이 달라지나"고 질문했습니다.
박지훈 변호사는 "일단 16억 위자료 소송이 들어가 있는데 그 와중에 전 여자친구 최 씨가 친자 확인소송까지 제기한 상황이다"라며 "사실 두 사람이 서로 만나서 검사를 하면 금방 끝남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현중 입장에서는 '여자친구를 만나기 싫다'는 입장이고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김현중씨가 거짓말 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그런 측면에서 서로의 신뢰가 떨어지니까 소송으로 해결한 걸로 보인다"며 "두 사람이 신뢰만 담보된다면 소송까지 갈 필요가 없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앵커는 "김현중 씨가 '이 아이는 절대 내 아이가 아니다' 이렇게 얘기 하는 것도 아니다"며 "'내 아이가 맞다면 100% 양육 책임을 지겠다'고 나오고 있다"고 물었습니다.
김엔젤라는 "지난 9월 만 하더라도 김현중은 '친자 확인에 흔쾌히 응하겠다' '친자임이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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