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사주에 더 이상 남자가 없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SBS플러스 '현정의 틈, 보일락(樂) 말락'(이하 '현정의 틈') 런칭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고현정을 비롯해 이상수 국장, 권민수 PD가 참석했다.
고현정은 "얼마 전 사주를 봤는데 내겐 더 이상 남자가 없다고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래서 다음에 여행을 간다면 사랑이 가득한 나라로 여행을 가고 싶다. 날이 따뜻해지면 스웨덴 같은 곳을 가보면 어떨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현정은 최전성기이던 1995년 신세계 부회장인 정용진과 결혼했다 2003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몇 번의 열애설이 있었지만 "사실무근"으로 일단락 되면서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현정의 틈, 보일락 말락'은 고현정의 도쿄 여행과 저서 출간을 진행하는 모습부터, 과거 도쿄에서
10년 동안의 여행 기록을 남기기로 선언한 고현정이 자신의 두 번째 책 '현정의 곁, 가까이 두고 오래 사랑할 도쿄 여행법' 집필을 위해 떠난 여행을 담고 있다. 15일 오후 9시 SBS플러스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