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시청률도 유도 대회에서 우승한 조타의 활약으로 1.4%포인트가 껑충 뛰어올랐다.
1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은 전국 기준으로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기록한 4.2%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예체능’에서는 멤버들이 유도 대회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학창시절 유도를 전공한 조타는 에이스 멤버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는 경기 중 부상을 입었지만 굴하지 않고 결국 금메달을 따내 모두의 박수를 받기 충분했다.
↑ 사진=예체능 방송 캡처 |
특히 조타는 우승 후 눈물을 쏟으며 “운동할 때가 생각이 많이 났다. 왜 포기하고 지금처럼 하지 못했을까 후회됐다”며 “제가 못해서 유도를 싫어했던 거다. 그냥 이제 뭔가 후련하다. 그 때는 최선을 다한 것 같지 않았다는 것에 말이다”라며 소감을 전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4.8%를 기록했고, MBC ‘PD수첩’은 5.1%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