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이 tvN ‘피리부는 사나이’를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7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유준상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 출연을 확정했다.
‘피리 부는 사나이’는 협상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일촉즉발의 상황에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경찰 위기 협상 팀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유준상은 종편채널 ‘JVN’의 간판 앵커 ‘손희성’ 역을 맡았다. 손희성은 방송국 내에 강한 설득력과 공신력을 지닌 국민 앵커로 포장돼있지만 카메라가 꺼지면 오로지 시청률 지표에만 관심을 갖는 철저히 성공지향적인 인물이다.
올 상반기 방영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대한민국 상위 0.1% 절대 갑 한정호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유준상은 약 1년 만에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피리부는 사나이’는 앞서 천재 협상 전문가 주성찬 역에 신하균이 출연을
한편 유준상은 현재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자크 1인 2역을 소화하고 있으며, 기타리스트 이준화와 결성한 그룹 ‘Jnjoy 20’의 연말 콘서트 ‘다 된다’를 앞두고 연습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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