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하늘은 17일 오전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그는 "결혼 전 마지막 작품에 참여한 소감이 어떤가"하는 질문에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조금 슬프네요"라고 답했다.
이어 "그렇게 생각할 순 있겠지만 다행히 내가 하고 싶었던 작품에 좋은 배우와 스태프들과 함께하게 돼 좋다"며 "결혼 전 마지막 작품이지만 선물이고 의미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아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하늘은 지난 10월 연하의 사업가와 열애설을 인정한 바 있으며 내년 3월 1살 연하
누리꾼들은 "김하늘, 드디어 결혼하네", "김하늘, 예쁘게 잘 살았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를 잊지 말아요’는 교통사고 후 10년 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채 깨어난 석원(정우성)과 그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여자 진영(김하늘)이 지워진 기억보다 소중한 두 사람의 새로운 사랑을 그린 감성 멜로 영화로 내년 1월 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