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는 18일 KBS2 '뮤직뱅크', 20일 SBS '인기가요' 등 주말 음악 방송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한다. 이를 앞두고 윤도현은 “인간 승리가 따로 없구나. 꼭 잘 되고 잘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윤도현은 최근 RP의 새 앨범 '3.3' 쇼케이스 현장에도 등장해 타이틀곡 '런 어웨이' 무대를 접한 뒤 “'미국 록페스티벌‘ 무대에 나가도 대박이겠다”고 칭찬한 바 있다.
소녀시대 수영도 ‘힘든 시간 다 견디고 그 시간만큼 더 좋은 음악으로 컴백한 RP 축하해요’라고 했다.
RP 멤버들과 같은 재미교포 에릭남은 “새로 나온 (RP) 앨범 들어주세요”라고, 유키스 케빈은 “힘들게 작업해서 나온 그들 새 앨범에 힘을 실어 달라”고 영문 메시지로 응원했다.
RP는 당초 8월에 앨범을 발표하려 했으나, 지난 6월 베이스 제임스리의 예기치 않았던 손목 부상으로 인해 컴백이 늦어지며 어려움을 겪었다.
RP의 프로듀서이자 정신적 지주인 솔리드 정재윤은 “처절했던 작업 기간이었지만, 피보다 진한 멤버들의 우정으로 극복했다”면서 “선후배 뮤지션과 가족·지인들의 응원에 보답하기위해서라도 일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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