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이 아내를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잡혀야 산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승우, 영화감독 장항준, 셰프 최현석, 아나운서 김일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승우는 장항준 감독에 대해 “부부가 아니라 갑을 관계다. 저 사람이 노예다”며 “김은희 작가가 여장부같고 카리스마가 있다. 씀씀
또한 “장항준 감독은 10년 넘게 알고 지냈는데 깜짝 놀랐다. 커피 한 잔 마시겠냐고 사겠다고 하더라. 15년 만에 처음이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장항준 감독은 “인기작가인 아내 덕분에 누리는 여유”라며 “(아내가) 돈을 많이 벌어 와서 좋다. 심지어 돈 관리도 다 알아서 해준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