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정치민주연합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이목희 의원이 선정됐다.
이목희 의원은 노동운동가 출신으로, 고등학교 시절부터 민주화운동에 투신해 수배와 옥살이를 거쳤다.
서울대 무역학과 졸업 직후 섬유노조에 가입, 활동하고 이후로는 한국노동연구소 소장을 지내는 등 노동계에서 잔뼈가 굵다고 평가된다.
민주화운동 유공자로 김대중 민주당총재 특보와 노무현 대통령후보 특보를 거쳐 17대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의원이 된 후에도 환경노동위
18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19대 총선에서 다시 여의도에 입성했다. 19대 국회에선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회 의원연구단체 복지노동포럼 공동대표를 거쳐 민주통합당 대선선거대책위 기획본부장, 민주당 원내 전략기획단장으로 활동했다. 당내에서는 '범주류'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