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기괴한 옷차림을 한 채 마트에 등장하는 남자가 등장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시샤교양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기괴한 차림새를 한 채 돌아다니는 한 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기괴한 차림새를 한 채 매일 동네를 뛰어다니는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그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동네 사람들은 저마다 남자에 대해 다른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 사진=궁금한이야기y 캡처 |
하지만 2009년부터 거의 벗은 것과 다름없는 옷차림새로 마트에 등장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마트에서 기다려 남자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마트가 오픈하기 전 그곳에 들어가 장을 봤다.
이후 그는 미용실 앞에서 물건을 정리했다. 그가 매일같이 하는 일과의 전부였다. 이에 미용실 직원은 “여기에 여자가 많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