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혜리 류준열과 달콤한 데이트에 시청자들 설렘 가득

응답하라 1988 혜리 류준열과 달콤한 데이트에 시청자들 설렘 가득

↑ 응답하라 1988 혜리 류준열/사진=tvN

지난 1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 류준열은 혜리와 콘서트를 보러 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류준열은 무심한 말투와 달리 누구보다 혜리를 생각하며 달달한 로맨스를 만들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환(류준열)은 성덕선(혜리)과 이문세 콘서트를 갔다가 덕선의 중학교 친구를 마주쳤습니다.

이어 정환을 의식한 덕선이 더 반갑게 굴며 "쟤가 나 엄청 쫓아다녔었다. 편지도 엄청 많이 줬다"고 자랑하자 정환은 심통이 나 "어디서 거짓말이냐. 헛소리하지 말고 잠깐 있으라"며 덕선을 무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어 정환은 화장실에서 만난 덕선친구를 일부러 어깨로 밀치는 등 작은 복수로 덕선이 보지 않는 곳에서 질투심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그 사이 발목을 삔 덕선이 아파하는 모습에 속이 상한 정환은 “여기 지금 발목 삘 데가 어디있느냐. 그새를 못 참아서”라며 타박을 주면서도자신의 팔을 내주며 여심을 자극했습니다.

류준열은 혜리와의 데이트에서 시큰둥하고 툴툴거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다친 혜리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