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데뷔 7개월 만에 필리핀에서 ‘신인상 수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세븐틴이 데뷔 7개월 만에 해외 음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19일 필리핀 무역트레이닝센터 파사이시티에서 열린 ‘7th ANNUAL PHILIPPINE K-POP CONVENTION’ 시상식에서 세븐틴은 신인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이날 시상식은 ‘BACK TO BASICS’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K-POP을 좋아하는 팬들도 다수 참석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븐틴이 데뷔 후 활발한 활동으로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데, 신인상 수상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 같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븐틴만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들과 만나겠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국내 팬들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분이 K-POP을 사랑해주시고 세븐틴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세븐틴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답했다.
세븐틴은 빌보드차트 ‘21 under 21’에 올해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고, 가온 소셜차트 2주 연속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BE’로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빌보드가 선정한 9월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단독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