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뮤지컬 데뷔 10주년을 맞아 약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옥주현은 오는 2016년 1월 22, 23일 양일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뮤지컬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VOKAL'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의 타이틀 'VOKAL'은 '노래'를 뜻하는 'VOCAL'에 옥주현의 이름에서 따 온 'OK'를 더한 단어. 이는 1998년 데뷔 후 17년 간 노래하는 사람으로 살아온 옥주현의 정체성을 의미하는 한편 앞으로 보컬리스트로서 입지를 다져갈 옥주현의 굳은 의지와 다짐을 담아낸다.
2005년 '아이다'를 통해 뮤지컬 무대에 첫 발을 디딘 옥주현은 '시카고', '레베카', '엘리자벳', '위키드' 등 대작 뮤지컬의 주연을 맡아오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뮤지컬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활동과 더불어 꾸준히 앨범 작업을 병행해 오던 옥주현은 최근 가수 조영남과 디지털 싱글 '그대 따르리'를 발매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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