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갓세븐(GOT7) 멤버 주니어와 배우 지우가 영화 '눈발'(감독 조재민)에서 호흡을 맞춘다.
22일 명필름영화학교에 따르면 영화사 명필름이 만든 명필름영화학교 첫 작품 '눈발'의 남녀 주인공으로 주니어와 지우가 캐스팅됐다.
경남 고성의 한 마을로 전학온 남학생이 같은 반의 여학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을 영화다.
이창동 감독의 제자이자 2008년 단편 '왕진'으로 튀니지영화제 동상,
2014년 영화진흥위원회의 장편 시나리오 제작지원작 선정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이미 시나리오 단계에서부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2016년 1월 1일 경남 고성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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