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의 완치 기준이 눈길을 끈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에 따르면 2009~2013년 발생한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9.4%로 2001~2005년보다 15.6%포인트나 높다.
국내 암 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넘게 생존하는 것. 이에 암은 첫 진단 후 5년 안에 재발이나 전이가 없으면 완치됐다고 판정된다.
암 생존율 향상은 의학의 발달과 암 검진에 의한 조기 진단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남성은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순으로 발생이 많았으며, 여성은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