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부산 경찰 간의 본격적인 추격전이 시작된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SNS 공개 수배와 함께 부산 경찰에게 쫓기게 됐다. 무심결에 받은 정준하의 전화 한 통으로 위치가 노출된 멤버들은 경찰의 수사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사적인 도주를 펼쳤다.
그러나 부산 경찰은 베테랑 형사답게 현실감 넘치는 날카롭고도 집요한 수사로 점점 수사망을 좁히며 멤버들의 숨통을 조여 왔다. 게다가 부산 시민들의 SNS 제보도 멤버들을 쫓는데 크게 한 몫을 했다고.
멤버들은 의도적으로 다른 멤버들의 정보를 직접 제보하는가 하면 도주에 필요한 물건을 혼자 가지고 다니는 등 치열한 두뇌 싸움까지 펼치며 추격전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과연 부산 경찰의 숨 막히는 포위망을 뚫고 부산 탈출에 성공한 멤버가 있을까. 결과는 오는 26일 방송되는 ‘무도 공개수배’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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