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지훈(비)이 국내 안방극장에 복귀를 확정했다.
정지훈은 내년 2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종전 '안녕, 내 소중한 사람'(가제)의 제목이 변경, 확정된 것이다.
정지훈의 안방극장 컴백은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아시다 지로의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을 원작으로 한 '돌아와요 아저씨'는 쌈박하게 귀환한 저승동창생들의 눈물 범벅 코미디 작품으로,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재미있게 그린 휴먼 드라마다.
정지훈은 극중 백화점 여성코너의 만년과장으로 일하다 과로사로 죽은 40대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다시 살아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2016년 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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