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태지가 근황을 전했다.
서태지는 24일 서태지닷컴에 "드디어 성탄절이 다가왔네요 모두들 멋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만끽하고 있는지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도 잘 지내고 있었어요 얼마 전 콰나 영상작업을 마치고 드디어 첫 '휴가'를 즐기는 중인데요”라며 “그래도 오늘은 나의 방에도 “성탄절의 기적”이 울려 퍼질 것만 같아요. 실제로 휴가보다 육아가 맞는 것 같지만 담이와 매일 놀라운 시간들 보내면서 잘 지내고 있어"며 근황을 알렸다.
이어 "물론 담이는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럭무럭 예쁘게 잘 자라고 있고요 이제 나름 빨리 뛰는 것도 가능해요"라며 딸의 소식도 전했다.
서태지는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그는 " 빨리 같이 놀고 싶어지지만 아쉽게도 조만간은 그런 계획이 없을 것 같아요"라며 "그래도 잠시나마 우리가 또 만나고 있을 그때를
마지막으로 "며칠 남지 않은 2015년은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따뜻하고 뜻 깊게 보내고요"라며 "2016년은 더 활기차게 킁킁! 그리고 신나는 여러분들의 한 해가 되길 바라요"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13년 배우 이은성과 부부의 연을 맺은 뒤 지난해 8월 딸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