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근황, 딸 담이와 행복한 휴가 "예쁘게 자라고 있다"

서태지 근황, 딸 담이와 행복한 휴가 "예쁘게 자라고 있다"

↑ 서태지 근황/사진=서태지닷컴 캡처

가수 서태지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팬들에게 딸과의 행복한 한 때를 공개했습니다.

서태지는 24일 '서태지닷컴'을 통해 딸 담이와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서태지는 "드디어 성탄절이 다가왔다. 모두들 멋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만끽하고 있는지.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난 때가 뜨끈뜨끈하던 여름 펜타포트와 클럽 공연이었는데 벌써 고드름에 혓바닥이 달라붙을 정도로 추운 겨울이라니 계절이 갑자기 바뀌어버린 기분이다"라며 팬들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그는 또 최근 영화 '콰이어트 나이트' 작업을 마친 후 육아로 휴가를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서태지는 "얼마 전 '콰이어트 나이트' 영상작업을 마치고 드디어 첫 휴가를 즐기는 중이다. 실제로 휴가보다 육아가 맞는 것 같지만 담이와 매일 놀라운 시간을 보내면서 잘 지내고 있다. 담이는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럭무럭 예쁘게 잘 자라고 있다. 이제 나름 빨리 뛰는 것도 가능하다"라는 글로 딸 바보 아빠의 한 면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서태지의 딸 담이는 아빠인 서태지 곁에서 아장아장 걷고 있는 모습을 보여, 뒷모습만으로도 귀여움을 한껏 풍겼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