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한국에서 시리즈 사상 가장 큰 흥행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개봉한 ‘스타워즈’가 25일 개봉 9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5일 하루 동안 44만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010,879명을 기록했다.
이같은 기록은 지금까지 개봉한 ‘스타워즈’ 시리즈의 6편 기록을 뛰어넘는 스코어다. 황정민 주연 영화 ‘히말라야’에는 밀렸으나 최민식 주연 ‘대호’를 따돌리고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스타워즈’는 10년 만에 선보이는 후속편으로
그간 전작들은 명성에 비해 유독 한국에서는 흥행대박을 내지 못했다. 200만 관객을 넘긴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다시 돌아온 한 솔로(해리슨 포드)와 레아 공주(캐리 피셔) 등 기존 캐릭터를 비롯해 새로운 얼굴들이 대거 발탁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