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소라넷 운영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모습을 감추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소라넷의 운영자에 대해 파헤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소라넷 운영자는 정말 베일에 싸여있다. 전화번호를 알 수 없다. 사이트에서 쪽지로만 대화했었다”고 밝혔다.
↑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제작진은 도매인 판매업체에 연락해 소라넷 운영자를 추적을 해봤다. 도매인 판매업자는 “케이송이라는 이름으로 등록됐다. 기업체인 것 같다. 바하마에 위치해있다고 나온다”고 말했다.
IT 보안전문가는 “기존 소라넷이 보유하고 있는 도메인, 차단된 도메인들을 찾다가 소유주까지 찾아봤다. 바하마에 있는 ‘파보니오 프레스코’라는 회사와 관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회사 주소지에 있는 것은 바하마 은행이었다. 그 곳에 살고있던 주빈들 역시 회사 이름을 묻자 “들어본 적 없다”고 말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