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이 2015 KBS 연예대상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해피선데이-1박2일’은 2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5 KBS 연예대상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의 주인공이 됐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이번 시상에서 ‘1박2일’은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각축을 벌인 끝에 29.1%의 득표율을 기록, 28.6%를 기록한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1박2일’ 유호진 PD는 “고생했던 제작진 모두 기뻐할 것 같아 가장 좋다. 우리 프로그램이 9년 정도 했기 때문에 거쳐 가신 많은 출연자들, 스태프 모두 기뻐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담담하게 말문을 열었다.
유호진 PD는 “같은 프로그램을 9년간 한다는 게 걱정될 때도 많다. 같은 자리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을 오래 하는 게 어떨까 걱정도 되는데, 당분간은 비슷한 내용으로 단골들 찾아가도 될 것 같다는 안도가 든다”며 미소를 지었다.
시즌2부터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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