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거미는 큰 규모의 단독 공연을 개최한 소감을 밝혔다.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거미의 단독 콘서트 ‘필 더 보이스’(Feel the voice)가 개최됐다.
이날 거미는 “데뷔한 지 올해 13년째 됐다. 많은 공연을 했고 많은 공연장에 서봤지만 단독 공연 중에는 가장 큰 공연장이다”며 “꽉 채워준 여러분을 보니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사진=씨제스 제공 |
이어 “공연이 오늘 하루다. 그래서 전 내일일 없을 것처럼 노래를 선곡했다. 여러분들도 내일이 없을 것처럼 즐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 거미는 히트곡 ‘그대 돌아오면’ ‘기억 상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미안해요’ 등을 비롯해 MBC ‘일밤-복면가왕’과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곡들을 대거 선보였다. 거미는 내년 2월 성남을 시작으로 광주,대구, 부산, 서울 앙코르까지 총 5개 도시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