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조혜련 “재혼 당일 아이들에 ‘밥 먹으러 가자’고...”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조혜련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재혼할 당시를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조혜련은 과거 MBN '신세계'에서 "주변 분들을 다 모셔놓고 결혼식을 하고 싶었지만, 초혼도 아니고 아이들 입장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 복면가왕 조혜련 “재혼 당일 아이들에 ‘밥 먹으러 가자’고...” |
조혜련은 "아이들에게 정말 고맙다. 아이들이 재혼한 남편을 '아저씨'라고 부르면서 잘 따라준다"고 말했다.
조혜련은 이어 "사실 결혼식 전날까지도 아이들에게 결혼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그저 맛있는 중식당이 있는 호텔로 밥 먹으러 가자고 말했다. 그러자 아이들이 '뭘 강남까지 가?'하면서 불평을 했고, '엄마가 아저씨랑 반지를 주고 받으려고 해'라고 말하자, 아이들이 '그러면 가야지'라고 바로 말해줬다. 결혼식 당일에 다 같이 기념사진도 찍고 진심으로 아이들의 축하를 받았다"고 수줍게 이야기를 전했다.
앞서 지난 6월
조혜련은 지난 27일 MBC ‘복면가왕’에 ‘얼음공주’로 출연해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복면가왕 조혜련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