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가 미국에서 역대 최단 기간 10억 달러(약 1조 1700억원)를 돌파했다. 개봉 12일 만이다.
이전 기록은 지난 6월 개봉한 ‘쥬라기월드’가 세운 13일이다.
특히 ‘쥬라기월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영화 시장인 중국에서 거둔 수입까지 더한 성적이었으나 ‘스타워즈’는 아직 중국에서 개봉조차 하지 않았다. 내년 1월 9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하면 흥행 돌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각국 극장가를 점령한 ‘스타워즈’는 개봉 첫 주말 전 세계 매표실적, 성탄절 연휴 북미
‘스타워즈’는 북미에서 역대 공휴일 최고치인 4930만 달러(약 577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또 개봉 2주차 주말 수입으로 1억 5천만 달러(약 1800억원)를 거둬들이면서 2주차 주말 역대 최대 흥행 영화가 됐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