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가 8090을 빛낸 스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28일 방송된 예능 ‘명단공개 2015’에서는 ‘응답하라 8090, 그 시절 가장 눈부셨던 청춘스타들’을 주제로 한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1980년대 혜성처럼 등장한 이선희가 8위를 차지했다. 이선희는 강변가요제를 통해 ‘J에게’로 큰 인기를 끌며 데뷔 3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특히 이선희의 데뷔곡인 ‘J에게’는 그녀가 고등학교 2학년 때 노래를 배우러 간 곳에서 무명 작곡가가 쓰레기통에 버린 악보를 발견하고 부르게
그는 1985년 ‘아 옛날이여’를 시작으로 ‘나 항상 그대를’ ‘나의 거리’ 등 발표만 했다 하면 각 방송사 1위를 휩쓸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이후 음반 제작자로 변신한 이선희는 2003년 고등학생이던 이승기에게 가수 활동을 제안하며 그를 키워냈다. 특히 데뷔 31년 차에도 자기 관리 능력으로 한결같은 목소리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