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애틋한 목도리 포옹 장면에 시청자들 뭉클
↑ 오마이비너스 소지섭/사진=KBS |
'오 마이 비너스' 배우 소지섭과 신민아의 애틋한 '병실 위로 포옹'이 화제입니다.
지난 13회에서는 교통사고 후 연락이 두절됐던 소지섭과 신민아가 가슴 벅찬 '목도리 포옹'을 나누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와 관련 소지섭과 신민아는 29일 방송될 '오마비' 14회분에서는 애틋한 '병실 위로 포옹'으로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만들 예정입니다.
소지섭이 병실에 앉아 신민아가 선물했던 책 '연애매점'을 읽으며 신민아와 함께 했던 시간을 그리워하는 장면. 신민아의 환영이 나타나 소지섭을 위로하듯 감싸 안는가 하면, 신민아의 품에서 안타까운 오열을 폭발시키는 소지섭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감수성을 자극할 예정입니다.
소지섭이 극중 신민아가 선물한 책 속 글귀를 내레이션으로 전하며 눈물을 쏟아내는 설정에서는, 김형석 감독이 직접 현장 내레이터로 나서 소지섭의 감정 몰입을 도왔습니다.
김형석 감독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책을 읽으면서 촬영장이 한순간 정적감에 휩싸였던 것입니.
감정에 흠뻑 빠진 소지섭은 주체 없이 계속 흐르는 눈물을 닦으면서도, "이러면 안 되는데"라고 수줍은 듯
제작사 측은 "소지섭과 신민아가 '오마비'가 종영을 앞두고 절정에 달한 애틋한 포옹을 선보였다"며 "종영까지 단 3회를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씩씩하고 예쁜 사랑이 어떻게 마무리 될지 끝까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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