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전 프로게이머이자 방송인 기욤 패트리 측이 앞서 연루된 시비 사건에 대해 사과를 했다.
29일 오후 기욤 패트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지난 28일 연루된 시비 사건에 대해 “일단 사랑해주시는 분들에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 관계자는 “앞서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돼 유명인으로서 물의를 일으켜 본인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소속사로서도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행동에 있어 조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현재 상대방과 원만히 합의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하며 “미리 말씀드린 바와 같이 폭행이나 폭언은 전혀 없었으며 멱살을 잡은 행위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합의를 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8일 기욤 패트리는 오전 3시40분 쯤 이태원 한 술집에서 일행들과 술을 마시다 한국인 남성 K(27)씨와 시비가 붙었다. 이에 기욤 패트리는 K씨의 멱살을 잡는 등의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으나 혐의를 인정하고 귀가 조치됐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