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파이터 임현규(30·코리안탑팀)와 모델 김단아(29)가 1년여 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린다.
두 사람의 만남은 TOP FC에서 시작됐다. 코리안탑팀 소속인 임현규는 TOP FC를 통해서 김단아에 대한 호감을 키워왔고 2014년 코엑스에서 개최된 쎄다/성안세이브(김상우 대표) 시연회 준비를 계기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
두 사람은 굳이 연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당당히 만남을 가져왔다. 2014년 UFC 일본 대회에서 승리한 임현규는 카메라를 향해 김단아에게 선물 받은 팔찌를 가리키며 둘 만의 핑크빛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임현규는 "(김)단아씨의 착하고 배려심 깊은 마음에 반하게 되었고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안정적인 가정을 꾸
김단아 역시 "함께 아끼고 사랑하며 예쁜 가정 만들어 가겠다. 특히 격투팬 여러분들이 축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6년 2월21일(토) 헤리츠 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