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호 "실제 세상 그렇지 않기에 결말 허무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만화가 윤태호가 영화 '내부자들'의 결말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31일 '손석희의 뉴스룸'에는 '미생', '이끼', '내부자들'의 윤태호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석희는 "영화 결말에 만족하는지"라고 물었고, 윤태호는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윤태호는 "실제 세상에서는 그렇지 않을 것 같으니 허무한 지점은 있지만, 영화가 지치지 말고 끈을 놓치지 말잔 얘길 하기 때문에 최선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윤태호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내부자들'은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1위를 차지해 31일 50분이 추가된 '내부자들:디 오리지널'을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