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타이 마이 핸즈’로 활동 중인 가물치는 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했다. 이날 가물치는 검저액 레이스 안대로 눈을 가린 채 등장했다. 이어 곡의 절정에 맞춰 강렬한 눈빛과 함께 안대를 벗고 책을 찢어 던지는 무대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가물치 멤버 보너스는 최근 출연한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가리고 방송에 나갔다고 할머니께서 화내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가물치의 타이틀곡 ‘타이 마이 핸즈’는 몽환적인 비트에 애절한 가사를 가물치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풀어낸 서정적인 미디움 템포 발라드 곡이다. 가물치의 리더 큐와 래퍼 지로우가 작사에 참여했다.
한편 가물치는 크레용팝 동생 그룹이자 우리말 팀명으로 주목받으며 2014년 1월 데뷔했다. 이번 컴백은 1년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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