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 소속사는 5일 홈페이지에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3년동안 그 시간을 소중히 지켜온만큼 많은 분들도 앞으로의 시간을 지켜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채국희의 형부인 김태욱 역시 5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처제의 열애설을 환영했다. “오달수와 채국희가 선후배로 잘 지낸다는 사실은 원래 알고 있었다”며 “개인적으로 너무 잘됐다 싶다. 지금은 둘이 만남을 잘 만들어가고 있는 중인 것 같다”고 말했다.
▶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먼저 배우 오달수를 사랑해주시고 관심가져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1월 4일 열애기사에 대해 조심스럽게 공식입장을 밝힙니다.
오달수와 채국희는 같은 계통에서 일하면서 연기에 대해 서로 조언이나 의견을 나누는 친한 선.후배 관계에서 2012년 영화 <도둑들> 출연을 계기로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시작했고 , 지금까지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3년동안 이들이 그 시간을 소중히 지켜온만큼 많은 분들도 앞으로의
조용한 만남 이었던 것이 새해 첫 기사로 크게 이슈가 되어 당황스러웠지만 발빠른 대응보다는 진심을 담는 것 이 중요하다 생각했습니다.
배우 오달수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를 갖고 계신만큼 2016년 더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