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대관이 약 3년 만에 복귀하는 가운데 지상파 출연금지 여부가 화제다.
송대관은 아내 A씨와 함께 2009년 충남 보령 토지개발사업에 투자를 권유, 지인들로부터 약 4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아 피소된 바 있다.
이에 사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MBC와 KBS로부터 방송 출연금지 처분을 받았다, 당시 "사기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송대관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고 판단, 심의위원들이 출연정지 결정을 내렸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송대관은 최근 무죄 판결을 받았고, 지난해 11월 18일 자로 KBS 출연 정지가 해제됐다.
그 첫
KBS와 달리 MBC와 SBS는 여전히 출연 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대관의 '가요무대'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