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허영지, SNS계정 본인 소개서 '카라' 삭제…결국 해체 수순?

카라 허영지, SNS계정 본인 소개서 '카라' 삭제…결국 해체 수순?

↑ 카라/사진=허영지SNS

걸그룹 카라가 허영지를 제외한 세 멤버의 전속 계약 종료와 함께 그룹 해체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허영지가 자신의 SNS 계정서 카라를 빼버려 눈길을 끕니다.

허영지의 과거 인스타그램 계정은 'kara_youngji_hur(카라 허영지)'였습니다. 하지만, 허영지는 이를 'young_g_hur(허영지)'로 바꾸며 SNS 계정에서 '카라'라는 이름을 삭제했습니다.

또한 허영지는 지난 5일 자신의 소개글에서 '카라'라는 말을 빼버림으로서 '카라 재계약'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한편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의 전속계약이 이번달 말 종료됩니다.

이와 관련해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5일 "3명의 재계약과 관련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8월18일 4인조 첫 선을 보였던 카라는 불과 1년 5개월도 되지 않아 허영지 혼자 남겨놓고 기존 멤버들은 뿔뿔히 흩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