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MBC 드라마 ‘킬미, 힐미’의 대본집이 출간됐다.
2권으로 구성된 ‘킬미, 힐미’ 대본집은 드라마 첫 방송 1주년을 기념해 1월 7일 출간되었다. 대본집은 드라마 1~20부 대본과 등장인물 소개, 진수완 작가의 말 등이 실려 드라마 종영 후에도 그 감동을 잊지 못하는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수완 작가는 “대본집 출간을 제안 받았을 때 물론 감사하는 마음이 가장 컸지만 두려움을 느꼈던 것도 사실이다. ‘킬미, 힐미’가 방송되는 동안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과 끊임없는 응원과 도움을 주신 여러분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2015 MBC 연기대상’에서 7개의 인격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지성이 대상을 수상하고, ‘시청자가 뽑은 올해의 드라마’에 선정되는 등 2015년 최고의 드라마로 인정을 받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