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무릎 허리 팔 `3대 통증` 해소법 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MBN '알토란'에서 무릎, 허리, 팔 '3대 통증' 해소법을 전격 공개한다.
10일 방송되는 MBN '알토란'에서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신년건강보감 특집 편을 마련, 올 한해 통증 없이 살아가는 비법을 전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알토란 건강 지킴이' 한의사 이경제 멘토는 중년층이 시달리는 무릎, 허리, 팔 3대 통증의 원인과 해결법을 제시한다. 이 멘토는 "무릎이 한 손으로 잡히지 않고 점점 커지고 있다면 퇴행성무릎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관절조직이 두꺼워지면서 관절액이 상승해 무릎이 붓는 것을 말한다. 퇴행성 무릎관절염은 줄어든 허벅지 근육 때문에 몸의 하중을 무릎이 지탱하며 생긴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그는 "발바닥의 족저근막이 무너지면 무릎까지 무너진다. 나이가 들어서 신발 사이즈가 커지는 이유도 족저근막이 노화로 탄력을 잃고 뻣뻣해져 충격 흡수가 안되기 때문"이라며 테니스공과 골프공을 활용해 무릎 통증을 이기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이렇듯, 공을 이용한 통증 해소법은 재활 치료법 중 하나다. 발로 공을 굴리면서 발바닥이 자극돼 뇌로 가는 혈류의 흐름을 촉진시켜 무릎 근육까지 쓰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테니스공은 초급, 골프공은 고급으로 큰 공부터 시작해서 익숙해지면 지압 효과가 좋은 작은 공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 이 운동은 피곤하지 않을 때까지 무한반복이 가능하기 때문에 습관을 들여 매일 하는 것이 좋다.
이 외에도 이 멘토는 무릎 통증 완화에 좋은 한방차로 '우슬∙금은화차'를 소개한다. '우슬∙금은화차'는 인대와 근육 치료에 효과적인 우슬과 항균, 해열 작용뿐 아니라 항염 작용이 있어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인 금은화를 넣은 차로 물 1.2L에 우슬과 금은화를 15g 넣고 물이 1L가 될 때까지 끓여서 하루에 1L씩 섭취하면 된다. 또 쌉쌀한 맛이 매력인 '우슬∙금은화차'에 꿀 반 숟가락 또는 생강, 대추를 넣고 끓여 마셔도 좋다. 방송은 오늘 10일 일요일 밤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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