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히말라야’가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일 오후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히말라야’가 이날 오후 1시30분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가 개봉 26일째를 맞은 10일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전 세대 관객들의 지지 속에 겨울 극장가 흥행 돌풍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한 ‘히말라야’는 지난해 12월16일 개봉 당일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20만3173명)를 비롯, ‘변호인’(64만624명)의 기록을 깨고 역대 크리스마스 최다 관객 수(74만6420명)를 갱신하기도 했다.
↑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
국내외 쟁쟁한 신작들의 잇따른 개봉에도 불구하고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히말라야’는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히말라야’의 7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이석훈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은 다 함께 기쁨의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