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몽니가 소극장에서 장기 콘서트를 연다.
11일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는 “몽니가 총 14회 장기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몽니와 뮤지컬 배우들의 콜라보레이션를 통해 음악과 드라마의 만남을 보여주는 뮤직 드라마 콘서트로, 몽니의 곡들을 토대로 보컬 김신의의 실화에서 모티브를 얻어 극작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음악이 스토리의 흐름에 맞추어진 뮤직 드라마 콘서트라는 신선한 공연 장르를 선보임으로써 관중들로 하여금 한편의 완성된 뮤직드라마를 본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 사람들’ ‘대한민국난투극’ ‘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돋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이기쁨 연출과 뮤지컬 배우 허규, 배우 김보강, 노민아가 함께한다.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편곡 된 몽니의 기존 곡들과 2월에 발매 될 몽니 디지털싱글 ‘그로운 업’(Grown up)으로 콘서트를 채울 예정이다. 신곡 ‘그로운 업’은 오는 2월4일 공개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